[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겨울철을 맞아 ‘목포 항구 포차’ 개점시간을 평소보다 앞당겨 오후 3시부터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고 겨울철에 들어서 일몰 시간이 빨라짐에 따라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더욱 많은 이들이 포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점시간을 변경했다.또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지 않은 만큼 그동안 입구에서 일괄 시행해 오던 발열 체크와 방문 기록도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포차별로 실시하는 등 안전한 운영을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항구 포차 15개 부스에서는 코로나19와 태풍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의 상징 삼학도가 맛과 낭만이 가득한 힐링 공간으로 재정비돼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로한다. 시에 따르면 육지화됐던 삼학도가 시의 오랜 정성으로 섬의 모습을 되찾고 이제는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삼학도를 4계절 꽃이 피는 체험형 테마정원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낭만, 바다, 꽃이 어우러진 가족 단위 체험공원으로 가꿔가고 있다. 이난영 공원,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어린이바다체험관 등 시설이 위치하고 봄철 튤립을 비롯해 철마다 다양한 꽃으로 뒤덮인 삼학도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연일 이용객들의 호평 속에 운영 중인 목포 항구 포차가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목포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목포 항구 포차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목포시 관계자는 “포차 운영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며 “이용객들의 안전확보를 위한 조치에 누구도 이견이 없었다”고 전했다.운영 중지 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9일까지며 중지 기간에 내·외부에 대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하기로 했다.항구 포차는 3일간의 잠복기가 경과되고 상황이 정상화될 경우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 삼학도 앞바다에 대형 유람선이 뜬다. 목포시에 따르면 민간사업자인 ㈜한국호남해운개발이 12일 오후 2시 삼학도 옛 해경 부두에서 유람선 2척의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대형선인 삼학도 크루즈는 지난 2018년 건조된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969t급의 최신형 유람선으로 승선정원은 578명이며 공연장과 연회장, 야외행사장,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소형선 유달산 크루즈는 196t에 승선정원 189명이다.유람선은 주간 2회, 야간 1회 운항하며 금·토·일요일에는 야경 불꽃 투어를 기본으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조기 회복 방안관광거점도시 선포 등 관광객 맞이 준비[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코로나19 사태의 진정, 안정기 돌입에 대비해 관광 활성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목포시는 2019년도 맛의 도시 선포,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국제슬로시티 인증, 근대역사문화의 거리 조성 등 역동적인 관광정책 추진으로 관광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해 650만에 육박하는 관광객 유치 성과를 거뒀다.특히 올해 1월에는 5년간 국비 포함 1000억원이 투입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지역관광거점도시’ 공모사업에 선정